다양한 서비스와 소통이 함께하는 ‘콘텐츠서비스개발팀’ 이야기

 

카카오와 고객을 이어주는 접점에는
‘클라이언트 개발’이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개발은 웹이나 앱을 통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만나는 ‘카카오의 첫 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각종 통계와 고객의 반응을 직접 체험하고 개선하면서 직접적으로 소통이 이루어지는 부서이기도 한데요.

특히 이번 포스트에서는 클라이언트 개발 분야 중에서도 카카오의 다양하고 많은 서비스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서비스개발팀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콘텐츠서비스개발팀’입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개발자가 있습니다.

콘텐츠서비스개발팀에서는 다음 앱, 카카오톡 #탭, 카카오 TV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영상 서비스와 고품질의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앱과 카카오톡 #탭의 경우, 뉴스/연예/스포츠/카페/블로그/브런치 등 전사에서 생산하는  콘텐츠를 사용자 선호에 따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개발과 지속적인 구조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며, 카카오 TV 플랫폼, SDK 및 앱의 경우는 카카오/다음 서비스에서 원활하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서비스/분석/비즈니스 플랫폼과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에 부합되는 피쳐 추가 작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새로운 콘텐츠 유형을 개인화해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과 앱을 함께 고민하면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연구/도입합니다.

콘텐츠서비스개발팀에서는 정기적으로 회고를 하는 문화를 통해 구조 개편 리펙토링 등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아젠다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크루와 서비스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아래 두 가지를 올 한해 저희 팀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런칭해서 기존의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 기술부채를 줄이고, 기획적인 니즈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리펙토링을 함으로써 서비스와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카카오에서 클라이언트개발자로 일한다는 것은?

국내에서 카카오만큼 개발자가 많은 기업은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앱 개발자들이 만든 다양한 소스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또한 서로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 등 개발문화도 잘 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앱을 담당하는 조직의 경우, 모바일 앱 태생에서부터 대응을 해왔기 때문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이런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새로 개편하는 작업 외에도 주기적으로 구조 개선 리펙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스의 볼륨이 크기 때문에 단시일 내에 진행되지는 못하지만 2~3년에 한 번씩은 전체 구조가 변경되고 있습니다.

또 동영상 서비스의 경우, 기존 다른 서비스와는 다른 도메인이다보니 서비스의 형상, 지표 수집/분석 방법, 추천 방법, 광고 연동 방법 등이 모두 다르다는 플랫폼의 특이점이 있는데요, 최근 트렌드상 영상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어 모바일 환경에 맞는 다양한 니즈가 꾸준히 있기 때문에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분야에 관심이 가는 당신을 위해!

 

클라이언트 개발자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면?

직접적으로 고객과 상호 교감을 통해 서비스가 개선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고민하면서 개발하는 과정을 거쳐 서비스를 릴리즈합니다. 이후 정량적인 지표를 확인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으면서 서비스를 보다 더 완결성 있게 개선해 나감으로써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또한 CS 하나하나에 어떤 사용자는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동일한 환경에서 재현해보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크루들을 보면서 클라이언트 개발자로서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 )

 

최근 트렌드

모바일 플랫폼이 출시된지도 10년이 넘어가고 있어서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만큼 기술적으로 크게 핫한 이슈는 많지 않지만 서비스적으로는 ‘언택트’와 ‘구독’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릅니다.

두 가지 트렌드는 코로나(COVID-19) 이전에도 존재하긴 했지만, 코로나(COVID-19) 이후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현재는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크게 확장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 저희 팀에서 하는 업무에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바로 ‘영상 서비스 진화’ 입니다. 좀 더 고품질의 콘텐츠 서비스 구독과 관련성이 커져서 적극적으로 준비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클라이언트의 개발 특성상 사용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각종 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나은 연결과 서비스 제공에 주안점을 맞추다 보니 최근 트렌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두 가지 트렌드에 따라 저희가 할 수 있는 개발 영역이 더 확대되고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읽을만한 책

 

 

  • 클린코드, 클린 아키텍처 (로버트 C. 마틴)
    클라이언트 개발에 최적화된 도서는 아니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추천하는 클린 코드와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개발에 많은 사람들이 적용하고자 시도하는 클린 아키텍처 관련 도서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좋은 코드와 아키텍처를 만들어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과 아울러 Android, iOS 경우 매년 메이저 OS의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 되는 웹페이지를 통해 학습이 유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 developers(https://developer.android.com/docs)
    안드로이드 경우 개발자 사이트에 문서화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이트 내의 Sample code, Codelab tutorials, Training courses 등을 통해서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iOSDevLinks(https://github.com/giftbott/iOSDevLinks) iOS개발자들에게 유용한 링크들이 모여진 github 입니다.

 

클라이언트 개발자로서 필요한 자세

첫 번째는 트러블슈팅 능력입니다. 사용자 환경이 다양하기 때문에 현상에 대한 재현이 어렵고 재현 또는 추정을 못하면 원인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지속적으로 꾸준한 학습(Google I/O, WWDC 등) 를 통해 내 것으로 소화하는 능력을 기르고, 이를 업무에 연결해서 항상 TODO를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스킬을 갖추면 좋을 것 같아요.

세 번째는 내가 짠 코드를 다른 사람들에게 거리낌 없이 보여주고 나 또한 다른 크루들의 코드를 리뷰하고 서로 열린 마음으로 긍정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콘텐츠서비스개발팀 팀원들의 한마디

 

mason.h

개발자가 일하기 좋은 문화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카카오가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모두가 의견을 모으고 협의하면서 스펙을 산정하는 과정이 꼭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차, 주니어, 시니어 상관없이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데 이 분위기가 좋아요. 개발할 때도 마찬가지로 의논할 때 누구나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코드 리뷰를 진행하고 프로젝트 구조가 정해집니다.

 

buzz.lee

카카오 서비스의 수많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동영상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코드 리뷰와 의견 공유 등을 통해 개발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공유하고 수용해 줄 수 있는 문화와 환경에 갖춰져 있기 때문에 주체적인 생각과 자세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chad.yoon

저희 팀은 모바일 서비스의 최전방인 카카오톡 #탭과 다음 앱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에 합류한 지는 반년 정도의 짧은 기간 밖에 안되었지만,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방대한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아키텍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제가 만드는 서비스에 대해 자부심이 느껴지는 이 시간들이 참 행복합니다.

 

glen.jw

인턴십을 진행할 때부터 뛰어난 개발자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제 의견을 말하며 더 나은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지난 반년 동안 다음 앱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다양한 소스코드를 접할 수 있었고, 크루들의 세심한 코드 리뷰와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스스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팀의 많은 크루들과 재미있게 일하며 어떤 모습으로 더 성장할지 기대됩니다!

 

aidan.kim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사용자의 반응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곳이고 그것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앱, 카카오톡 #탭, 카카오 TV 앱 등 사용자에게 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수많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것 자체로도 큰 자부심과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최적의, 최신의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tommy.kim

10년 넘게 서비스를 하고 있는 앱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둔 앱의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팀입니다. 우리는 즐거움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사용자가 다채로운 소식과 편익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다양한 협업을 경험하며, 신규 라이브러리나 아키텍처 등을 학습 및 적용하면서 좋은 개발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모바일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크루들과 지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크루들이 앞으로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할 새로운 크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할 Krew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에서는 소개해드린 ‘콘텐츠서비스개발팀’을 비롯해 ‘사용자 서비스 클라이언트 개발자’ 로 함께 할 크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혼자 보다는 동료 그리고 서비스와 함께 성장하는 개발자를 중요하게 여기는 콘텐츠서비스개발팀에서 카카오의 넥스트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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