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 Career Boost Program for Cloud – 클라우드 하고 싶지만, 잘 모르겠는 분 얼른 오세요!!!!

 

“이번에 카카오에서 클라우드와 관련된 많은 분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잘한다. 당연히 지원하세요! 클라우드를 하고 싶은데, 뭐 하는지 모르겠어,
근데 나 개발은 하는데….얼른 지원하세요!”

 


 

카카오에서는 ‘Kakao career Boost Program for cloud’ 라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필요한 컨테이너, VM, 네트워크, 스토리지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어플리케이션 플랫폼까지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전부 모아, 클라우드를 전혀 몰랐던 분도 두 달 정도 지나면 클라우드를 잘 만들 수 있는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커리어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커리큘럼은 총 9주의 교육과정입니다. 처음 3주의 공통 과정에서는 클라우드플랫폼팀*에 대한 소개와 일하는 방식, 팀에서 다루는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본적인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실습을 진행합니다. 이후 6주 동안은 파트/셀마다 본격적인 실무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 진행됩니다. 

*클라우드플랫폼팀 :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의 근간이 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고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와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플랫폼팀 이야기 보러 가기 

 

  주차 내용 (2줄 요약)
공통 과정 1주 – 클라우드플랫폼팀에서 일하는 방식과 다루는 서비스 소개
– 9rum 서비스 101
공통 과정 2주 – Krane(OpenStack) + DKOSv3(k8s) 사용법 학습, 공개된 이미지를 가지고 기본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
– Front + Backend + (MQ) + DB
공통 과정 3주 – 2주차 서비스에 모니터링 메트릭 환경 구축 하기
– benchmark(nGrinder)로 메트릭 변화 확인 하기
클라우드네이티브파트 4~9주 – OpenStack 개발환경 구축 / 기존 기능 개선 실습
– DKOSv3(k8s), D2hub(Docker Registry) 개발환경 구축 / 기존 기능 개선 실습
클라우드텔레메트리파트 4~9주 – 텔레메트리 시스템 이해, 개발환경 구축
– fluentd, kafka, prometheus 연동, helm 배포 실습
애플리케이션플랫폼파트 4~9주 – kakao 9rum cloud, Krane(OpenStack) 이해 (SSO, OAuth2, Keystone)
– API 게이트웨이, PaaS 이해 (Envoy, Istio, Knative)
클라우드S&M플랫폼파트 > 분산기술셀 4~9주 – 분산 오브젝트 스토리지 이해 / 실습
– 분산 Key-Value 스토리지, 시계열 DB, 분산 로그 시스템 이해 / 실습
클라우드S&M플랫폼파트 > 기반기술셀 4~9주 – 분산 파일 시스템 이해 / 실습
– 분산 웹캐시 시스템 이해 / 실습
클라우드S&M플랫폼파트 > 플랫폼개발셀 4~9주 – Push notification 시스템 이해 / 실습 (FCM, APNS)
– 메세지 게이트웨이 시스템 이해 / 실습 (SMS, RCS, ARS, TTS, 안심통화)
< 총 9주의 교육과정 >

 

아직도, 내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망설여진다고요?
실제 클라우드플랫폼팀에서 일하고 있는 크루들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Beemo] 안녕하세요. 비모입니다. 현재 클라우드텔레메트리파트 소속이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신의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메트릭과 로그를 수집하여 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Peny] 안녕하세요, 클라우드 네이티브 파트에서 일하고 있는 페니입니다 🙂  저는 2020년 카카오 공채로 클라우드 플랫폼팀에 신입 개발자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파트 2셀에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에 합류하시기 전에는 어떤 업무를 하셨나요?

 

[Beemo] 일반적인 백엔드 서버 개발을 주로 했고 필요한 경우 프론트엔드도 같이 개발했습니다. SI 회사에서 웹페이지 개발 외주나 안드로이드용 미니 게임을 개발 시작했었고 검색 포털 사이트도 개발하였고  물류 시스템 백엔드 서버 개발 등의 경험을 하였습니다. 

[Peny] 카카오가 저한테 첫 직장이라 업무는 한 적 없고 열심히 개발 공부와 취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카카오 합류 전에는 클라우드 개발자가 아니었는데, 클라우드 개발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Beemo] 이전 회사에서 물리 장비 또는 가상 머신을 통해 서비스를 운영해 왔고 컴퓨팅 리소스 할당이나 운영 관점에서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사내에서 물리 장비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게 되어 클라우드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클라우드에 대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Peny] 직무나 부서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직접 카카오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해보기도 하고, 팀에서 하는 일을 들어보니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라는 분야가 엄청 핫하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지만 뭐니 뭐니 해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하는 여러 기술 스택과 이제까지와는 다른 클라우드에서의 프로젝트 설계 구조가 너무 흥미로웠고 그 부분이 관심을 가지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클라우드 분야로 일하실 때 어떤 점이 제일 어려우셨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Beemo] 다른 분야를 처음 접하게 되면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도구와 기술들을 접하다 보니 이에 익숙해지는 게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기술과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들은 쏟아지고 있어 지금의 힘든 점은 앞으로도 힘든 점으로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쌓인 크루들이 옆에 있기 때문에 같이 소통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Peny]  클라우드라는 분야가 러닝 커브가 높고 공부하고 배울게 정말 많다고 느끼고 있어요. 가령 쿠버네티스를 예로 들면 쿠버네티스 그 자체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cri, cni, etcd 등도 같이 공부해야 하죠.  뿐만아니라 istio와 같은 서비스 메시, terraform이나 프로메테우스/그라파나 와 같은 로깅 툴도 써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더 아래 레이어로 내려가면 오픈스택, 리눅스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구요… 저도 아직 너무 모르는 게 많아서 가끔 한숨 쉬기도 하는데요 극복(?)이라고 하기에는 뭐 하지만 힘들어도 할 게 많아서 재밌게 일하고 있어요! 언제나 공부할 거리, 개발할 거리가 있고 발전시켜나갈 방법이 무궁무진한 게 흥미진진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 생태계의 여러 요소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이해해 나갈 때마다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되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요 🙂

[Beemo] 그리고, 입사하면 준비된 부서 온보딩이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온보딩 프로그램을 좀 더 체계적으로 만들어 “kakao Career Boost Program for Cloud” 교육을 운영하니 이번에 오시면 더 적응이 빠를 것 같습니다.

 

우리 팀 (클라우드플랫폼팀)을 자랑한다면?

 

[Beemo] 카카오의 굵직한 서비스들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경험해보기 힘들 대량의 트래픽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트래픽 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엔지니어링 고민과 시도를 할 수 있는 사내 인프라와 개발 문화 또한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러한 트래픽에 경험과 인프라, 노하우는 개발자로서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Peny] 몇 가지를 떠올려 보면 먼저 팀원들이라고 생각해요. 책을 수십 권 쓰신 분도 있고, 업스트림 오픈소스에 컨트리뷰트 하시는 분, 직접 오픈소스 개발하시는 분. 정말 대단하고 존경+ 배우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팀 문화도 빼놓을 수 없죠. OKR로 목표를 정하고, 그라운드 룰에 따라 업무를 진행하고, 지라,깃헙, 위키 등의 도구로 협업합니다.  매 스프린트를 시작하기 전에 플래닝을 해서 태스크를 정하고, 스프린트가 끝나면 리뷰를 통해서 피드백합니다.  처음에는 학교에서 책으로만 공부했던 내용을 실제로 팀에서 하니 신기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저 같은 신입도 주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도 큰 장점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어떤 기술 스택을 사용해서 어떤 구조로 개발할지도 전적으로 담당자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개발 자유도도 매우 높죠.

 

클라우드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지원을 고민하고 계시는 지원자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Beemo] 국내 클라우드는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클라우드 개발자로 합류한다면 급변하는 IT 업계에서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클라우드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사용하는 도구가 조금 변할 뿐 기본은 변함이 없습니다. 기초가 튼튼하다면 클라우드 환경이든 아니든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담 없이 지원해 주세요.

[Peny]  Computer Science의 전방위에 걸친 개발을 경험할 수 있다는 부분이 클라우드 개발자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론트엔드 부터 리눅스까지 넓은 분야를 커버하기 때문에 본인이 그 안에서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할 수 있죠. 지원자분들도 저희 팀에서 본인이 원하시는 분야를 꼭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막연히 러닝 커브가 높고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팀에서 뉴비를 위한 시스템과 팀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던 덕에 올해는 쿠버네티스 컨트롤러도 개발해보고 그렇게 즐겁게 성장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 정말 클라우드 분야를 좋아하고 관심 있으신 분이면 그리고 저희 팀과 같이 열심히 달릴 준비가 된 분이시라면 두려워하지 말고 지원해 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카카오 클라우드 플랫폼 팀에서 함께 일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kakao Career Boost Program for Cloud 설명회 일정 안내

(1) Clubhouse 설명회

  • 일정 : 3/13(토) 오후 10시 ~ 12시
  • 접속 링크 : 바로가기
  • 클럽하우스 계정이 있으신 경우, 누구나 위의 링크로 참석이 가능합니다.

 

(2) Zoom 설명회

  • 일정 : 3/17(수) 오후 8시 ~ 9시 (7:45부터 입장가능)
  • 접속 링크 : 바로가기
  • Zoom 설명회는 계정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합니다.
    (단, 1,000명까지 접속이 가능하므로 인원초과 시 참석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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