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내 기술 세미나 ‘Techtalk’ – 세 번째 이야기

카카오 사내 기술 세미나 Techtalk,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Techtalk은 Cloud, ML/DL, ElasticSearch 세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크루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눠 함께 성장해 가는 
Techtalk 세 번째 이야기

 

1. 자동화된 클라우드를 위하여 2.0 –  카카오 / ashon.lee(이주원)

카카오 클라우드의 IaaS 서비스인 Krane을 개발합니다.

과거에 ifkakao 2019에서 “자동화된 클라우드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Krane 내부 배포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찾고 추상화하며,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Kakao 클라우드의 밑받침이 되는 Krane을 구성하는 서비스 런타임들이 과거에 구축해 둔 추상화된 배포 코드를 이용해서 container 배포 환경으로 전환하게 되었는데요.

거대한 인프라스트럭쳐와 배포하고 운영하기 위한 관련된 다양한 도메인 지식들을 큰 변경과 실패 없이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저희가 시도한 방법들과 이 전환 프로세스를 검증해 나가기 위한 CI/CD 시스템의 변화 과정을 소개합니다.

앞으로의 Krane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운영 측면에서도 더 자동화되고 견고한 시스템이 되기 위한 경험과 교훈들을 통해 거대한 레거시 시스템들이 지속 가능하고 고도화될 수 있기 위한 노하우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2. ML/DL 서비스의 시작부터 배포 그리고 그후 이야기 (feat. 뉴스댓글 세이프봇) – 카카오 / herschel.alway(오창화)

스팸어뷰징셀에서 주로 서버와 프론트를 개발하며 부업으로 ML/DL 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배우고 실무에 적용하는 걸 좋아합니다.

머신러닝으로 프로젝트화를 시도하는 많은 경우 프로토 타이핑과 실험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테크톡을 통해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출발해서 실제 서비스에 적용한 ML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합니다. 특히 백엔드 개발자로 이루어진 셀에서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어떤 고민들을 했는지  배포 이후 어떤 문제들이 발생했는지를 공유하고 그 후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프로젝트에 ML/DL 을 도입하려는 많은 조직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3. Elasticsearch 색인과 검색 – 카카오 / benjamin.butn(박상헌)

ElasticSearch, 내겐 그저 빛과 소금. ElasticSearch를 좋아하는 시스템 엔지니어입니다. 광고 서비스 담당 SE로 일하고 있고, 2017년도부터 사내에 ES 클러스터를 구축/운영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며, 2019년 ifkakao에서 그 결과와 과정을 소개하는 멋짐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ElasticSearch 는 검색엔진, 그리고 분석엔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빠르게, 그리고 원하는 결과를 전달해 줄 수 있는 검색엔진을 기대하며 좀 더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 사이트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분석하기를 원합니다.

ElasticSearch는 이러한 사항들을 너무나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러한 ElasticSearch를 사용해 본 사용자는 더 많은 것을 기대하며 의존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이 원하는 만큼 성능이 나오지 않을뿐더러 비용도 점점 커져서 결국 곤란한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ElasticSearch를 그냥 사용하는 것과 알고 사용하는 것은 성능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중심에 검색과 색인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검색과 색인의 성능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세 번째 Techtalk을 마치며

 

비 오는 금요일, 5월의 세 번째 Techtalk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원격근무가 길어지면서 한 공간에 모여 공유하고 교류하던 때가 많이 그리운데요, Techtalk으로 이 그리움을 다 해소할 수는 없지만 원격근무로 지친 크루들에게 일상 속 리프레시가 되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또한 Techtalk은 카카오 사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이지만, 해당 내용 일부를 업데이트해서 공개도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제는 카카오 FE 개발자들의 이야기로 준비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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