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내 기술 세미나 ‘Techtalk’ – 네 번째 이야기

카카오 사내 기술 세미나 Techtalk,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Techtalk은 Front-End 기술을 주제로 디자이너, 백엔드개발자, 오픈소스커뮤니티 협업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크루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눠 함께 성장해 가는 
Techtalk 네 번째 이야기

 

1. Functional CSS와 Figma를 이용한 디자이너와 웹 프론트 협업 이야기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 teo.yu (유용태)

svelte와 rx 그리고 figma, functional css를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의 협업을 좋아합니다. 현재 좋은 사람들과 함께 카카오워크의 화상회의와 캘린더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1부 : 전통적인 css 방법론에서 functional css를 사용하게 된 경험담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css 방법론에서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었는지 알아봅니다.

functional css가 무엇이며 functional css를 사용하면 왜 좋은지 어떠한 경우에 functional css가 유용한지 설명합니다.

2부 : 현존하는 functional css framework중 가장 유명한 tailwindcss를 왜 현업에 쓰지 못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과 고민을 공유합니다.

자체적으로 새롭게 만든 function css framework를 소개하고 실제 캘린더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figma와 함께 디자이너와 어떻게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었는지 공유합니다.

 

2. Mocking으로 생산성까지 챙기는 FE개발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 lawrence.net (마성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검색플랫폼프론트파트에서 검색 서비스 관련 프론트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개발 과정 간 겪게 되는 백엔드와의 의존성에서 나오는 문제점을 이야기해 봅니다. Mocking을 활용하여 이를 해결하고 효율적으로 프론트엔드 개발 및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과정을 소개합니다.

Mocking을 쉽고 높은 레벨에서 활용하면서 더 나은 개발 및 테스팅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msw.js를 소개하고 이의 기반 기술인 서비스 워커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공유합니다. Single Page Application 실무 개발 과정에서 이를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개발 경험을 사례로서 제시합니다.

 

3. 주니어 FE 개발자 오픈소스 성장기 –  카카오 /  joah.yeon (연주안)

카카오 FE플랫폼팀에서 프론트엔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위한 도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니어 FE 개발자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뛰어들어 프로젝트 일원이 되기까지 겪은 경험을 공유합니다.

신입 FE 개발자로 입사해서 접한 오픈소스는 신기한 마법 같았습니다. 마법의 원리를 알기 위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픈소스에 참여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겠거나,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궁금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번째 Techtalk을 마치며

 

teo.yu

테크톡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하나는 약간 비주류(?)인 제 기술 커리어를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 svelte나 rx, 그리고 functional CSS까지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살짝 주류에서 벗어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충분히 장점이 있는데 잘 알려지지 못하는 것 같아서 “이런것도 있다!”라는 것을 홍보하면서 동시에 입지를 확보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협업을 하면서 특히 저희 캘린더 서비스를 만들면서 비개발자와 개발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효용가치에 대해 크게 느낀 바가 있습니다. 각자의 기술이 아니라 서로의 영역을 알게 되면 같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접하고 있는 개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때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lawrence.net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가지고 있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경험을 많은 분들에게 공유하고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발표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본인에게 부족한 점에 대해서도 스스로 깨닫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도 TechTalk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TechTalk TF에서 제공해 주신 Template과 Asset들 덕분에 발표 자료를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발표 진행에 도움을 주시고 고생해 주시는 TF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외부 세미나보다 사내에서 이루어지는 더 깊고 소중한 여러 가지 경험들을 바탕으로 내용이 공유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주제로 맞이하게 될 TechTalk이 기대됩니다.

 

joah.yeon

먼저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지금까지 했던 활동을 뒤돌아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제를 정할 때 오픈소스 참여에 관심이 없거나, 다들 이미 알고 계시는 내용은 아닐까?라는 걱정을 했었는데요. 피드백을 받아 보니 오픈소스에 관심이 생겼다거나 자극이 되었다는 피드백이 많아서, 공유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번 발표를 계기로 저도 좀 더 열심히, 꾸준히 오픈소스 활동에 참여해야 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개인적인 자극이 되는 기회였습니다. 저와 같이 성장에 대해 고민을 겪는 주니어 개발자가 오픈소스 활동을 성장의 방법 중 하나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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