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 있는 직무가 Front-End라면 주목! 이젠 카카오에 올 시간입니다.
카카오에서 3년 차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8월 5일까지 집중 영입을 진행합니다. [공고보기]
무슨 일을 하게 되는지?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등 전형을 준비하면서 궁금하실 점이 많으실 것 같아 지난 7월 22일 목요일, 28일 수요일 2회에 걸쳐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회 Front-End편 내용을 요약해서 전달해 드립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Go Go~~
– 카카오의 FE 개발자 대부분은 FE플랫폼팀에서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번 영입 역시 FE플랫폼에서 함께 할 FE 개발자를 영입하고 있습니다.
FE플랫폼팀은 이런 조직입니다.
FE개발팀은 FE기술기반으로 서비스 개발, 웹 품질 개선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자들이 FE개발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50명이 넘는 개발자와 4개의 조직으로 나누어 일하고 있는데요.
카카오의 플랫폼들을 도구로써 사용하시는 사업주들을 지원하고 지도 서비스를 개발하는 비즈인프라FE파트 / 카페, 티스토리, 카카오페이 구매 등을 진행하는 콘텐츠FE파트 / 카카오톡과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톡FE파트 / 개발자 환경, 라이브러리, 다양한 가이드 등을 고민하고 만드는 플랫폼FE파트로 나누어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개발 환경
다양한 기술들을 사용하여 내부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바 스크립트와 타입 스크립트를 모두 사용하고 있으며 점점 더 타입스크립트를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레임워크는 리액트(React), 뷰(Vue.js), 앵귤러(Angular) 순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며, 테스트를 위한 다양한 프레임워크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카페와 같은 역사가 긴 서비스는 오래된 옛날 기술을 사용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일정을 정해서 뷰로 바꾸는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경우 내부 개발자들끼리 합의를 통해서 새로운 기술을 선택하여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특정 라이브러리를 강제로 사용하거나 금지하는 형태의 가이드는 없습니다.
- 다양한 기술적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술들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가 절대 아니니 오해 마세요 🙂
- 앵귤러에 관심이 있으시고, 활용하여 본격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공고 중 비즈인프라FE파트로 지원해 주세요!
우리 팀은 이렇게 일합니다.
일하는 프로세스를 그림으로 그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림 상으로는 다른 회사와 유사합니다.
모든 프로세스에 개발자가 함께 참여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당연히 개발을 가장 많이 하고 코드 리뷰와 회고를 저희 팀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더 즐겁게 잘 일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고민들은 일하는 문화 안에 녹여져 있는데요.
코드 리뷰
이미 많은 분들이 코드 리뷰를 경험해보셨겠지만, 저희 팀에서는 Pull Request 단위로 상세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단위로 진행되는 코드 리뷰는 개발자가 성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하고 큰 단위가 아닌 Pull Request 단위로 코드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서비스는 코드 리뷰를 거치지 않으면 반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더군요…)
데모 공유
업무 공유할 때 텍스트로 업무를 공유하기도 하지만 실제 동작하는 데모를 공유함으로 다른 동료 개발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회고, 토론, 개선
업무의 일정 매듭을 지을 때마다 함께 회고하고 토론하며 더 나은 방법을 함께 고민합니다. 일반화된 가이드를 지키고 따르는 것보다는 더 좋은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며 개선안을 도출합니다.
신기술 적용
조직 차원에서 프론트엔드 신기술 적용에 매우 열려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함께 협업하는 동료와 논의하고 협의된 부분이라면 새로운 기술의 적용도 시도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식공유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노력합니다. 파트 단위에서 팀 단위까지 기술 주제를 다양하게 공유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팀 뿐만 아니라 카카오 공동체의 FE개발자 및 다른 회사 프론트엔드 개발자와도 함께 활발하게 교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게 중요!! 그래서 왜 저희팀에 와야 하냐면요!
저희는 기능 조직으로 FE개발자가 모두 함께 모여있기 때문에 다양한 프론트엔드 개발을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모두 모여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만 모여있기 때문에 프로젝트 내 다양한 역할을 나눠 개발이 아니더라도 비개발적 역량(팀 매니징, 영입, 평가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 또한 많이 있습니다. 또한 저희 팀 내부에서 카카오 브랜드 내에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서비스를 넘나들며 용이하게 업무를 변경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 말하기엔… 강점이 너무 많습니다.? 지원을 고민하신다면 주저 마시고 지원해 주세요!
질문있어요!
설명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다양한 질문을 주셨는데요. 주로 나왔던 질문 몇 가지 함께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경력이 3년 미만이라도 서류 검토 대상자가 될 수 있나요?
A: 모든 서류를 검토합니다. 그러나 경력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지원서에 본인이 경력은 충족되지 않았지만 본인의 어필할만한 강점이나 역량, 경험이 있다면 이 점을 작성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과거 지원이력이 있다면 이번 공고에 지원하는 것이 제한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1~2차 인터뷰에서 불합격하신 경우, 동일 직군으로는 1년간 재지원 하실 수 없습니다. 이때 재지원 가능 시점은 서류 제출 시점부터 1년 뒤이며 서류, 원격 인터뷰 불합격자의 경우 기간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코딩 테스트 단계 불합격자의 경우, 응시한 문제셋이 변경된 경우 재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검토 과정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Q: 코딩 테스트는 어떤 플랫폼, 언어로 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
A: 해커랭크 플랫폼을 활용하여 코딩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FE의 경우 자바스크립트로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Q: 채용 규모가 어떻게 되나요?
A: 각 공고에서 채용 규모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그건 참고치 일뿐 가능한 한 많은 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Q: 온라인 코딩 테스트의 경우 지원 직무와 상관없이 동일한가요?
A: 두 직무 모두 동일한 문제셋으로 진행합니다.
Q: FE 플랫폼팀에서는 면접 때 전반적인 기술 Stack을 검증하는지 프론트엔드에 특화된 기술 역량을 검증하는지 질문드립니다.
A: 주로 프로그래밍 기초와 프론트엔드 특화된 기술역량을 기본으로 검증합니다. 특화된 기술역량이라고 해서 자바스크립트와 프레임워크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브라우저 동작이나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까지 함께 검증합니다. 또한 지원서에 작성해 주신 기술을 기반으로 질문합니다.
Q: 마크업과 FE 개발 업무가 분리되어 있나요?
A: 네 분리되어 있습니다. 마크업은 다른 조직에서 맡고 있습니다.
Q: 1차 인터뷰 시 주어지는 과제는 바닐라JS 로만 해야 하나요?
A: 사전과제의 경우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바닐라JS로 해주셔야 하고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도 제한적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제 안내를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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