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카오를 움직일 그들이 온다 (feat. 2022 신입 개발자 온보딩)

안녕하세요. 저는 카카오에서 개발자 영입과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에스더라고 합니다.

카카오 블라인드 공채가 5번째를 맞이하던 지난 2021년 11월 29일, 카카오에서는 새로운 항해를 함께할 2022 신입 크루가 입사하였습니다. 개발자의 첫 시작을 함께 준비하고, 배우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저희의 만남은 시작되었고, 그때부터 진행된 온보딩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미 지난해 비대면 온보딩 한계에 카카오는 도전했고, 그 도전을 통해 더 의미 있고 효율적인 비대면 온보딩을 만들었기에 이번에는 작년보다 더 체계적으로 온보딩을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는 신입 크루가 입사하면 Pre-온보딩 , 공통 온보딩 , 기술 온보딩 총 3가지 테마의 온보딩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Pre-온보딩에서는 내가 입사한 카카오, 배정된 부서, 직무 그리고 동기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워밍업 합니다. 공통 온보딩에서는 카카오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카카오 크루로서 갖춰야 할 공통역량을 갖추고 성장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마지막 대망의 기술온보딩에서는 부서에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직무별로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총 6주간 직무별 교수자가 리딩을 하고 현업 선배 크루가 코드 리뷰를 진행해 주는 형태로 기술 온보딩이 진행됩니다.


 

step1. 이제, 시작해보아요 Pre-온보딩 Go Go!

카카오는 11월 입사와 동시에 직무와 부서가 결정됩니다. 입사 시점부터 직무와 부서를 배정함으로 본격 온보딩 전에 내가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내가 일하게 되는 동료, 부서는 어떤 곳인지 그래서 내가 온보딩 기간 동안 어떤 학습에 집중하면 될지 먼저 큰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Welcome! 11월 29일. 우리가 처음 만나던 날

이미 익숙해진 코로나19 상황으로 입사 첫날 우리는 온라인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날부터 열정으로 함께 했습니다.


직무, 부서는 달라도 우린 동기!

pre-온보딩 기간 동안 뉴크루들은 함께 모여 카카오에 대해 알아가고 카카오의 문화, 비전을 확인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CEO와 CTO를 직접 만나 회사의 비전, 방향성 등을 실제로 듣고 이야기 나누며 카카오와 함께 그려갈 미래를 꿈꾸어 보았습니다. 또한 선배 크루들을 통해 프로젝트를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경험을 들으며 나에게 일어날 일들을 미리 간접 체험하기도 하였습니다.

CEO 션&메이슨과 함께하는 Talk Talk 중, 그런데 엄마 아빠가 왜 거기서 나오세요? 
뉴크루 엄마 아빠의 깜짝 서프라이즈 축하 영상 😭


함께 일할 동료, 부서를 알아가는 시간! 

“공통, 기술 온보딩에서 어떤 기술에 집중해야 하는지 우리 부서에서 업무하는 서비스 전반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뉴크루”

pre-온보딩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부서 활동에는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주간 미팅부터 기술 스터디, 기술 특강까지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부서에서 본인의 일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성장 비전을 확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동료/멘토들과 수평적인 문화를 경험하며 카카오에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내가 앞으로 하게 될 일, 기술, 서비스를 알았으니 스스로를 준비하는 시간!

각 직무별로 미리 읽으면 유익한, 학습하면 좋은 추천 강좌 및 도서들을 크루들과 나누고 스스로를 정비하며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기술 온보딩에서도 각 직무별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학습하고 프로젝트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지만, 이보다도 미리 준비하며 워밍업 하는 시간으로 개인 학습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매일 어떤 학습을 했고 어떤 활동이 도움이 되었는지를 크루 간 Wiki로 공유하며 함께 성장한 뉴크루들! 🙆‍♀️

뉴크루가 함께했던 Wiki미션 중 raon.su의 pre-온보딩 기록 중, 5F로 매일을 회고한 raon 최고!


step2. [공통 온보딩] 주도적으로 몰입하고 동료와 함께 협업하는 크루

진짜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 끊임없이 본질을 탐구하는 카카오의 개발자로 성장합니다. 

두근두근, 프리 온보딩으로 워밍업을 했다면 이제 정말 본격 카카오 크루로 일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카카오의 문화, 비즈니스, 제도를 이해하고 카카오스러움을 덧입는 시간입니다.

카카오스럽게 일하기 (Act for Yourself/ Back to Basic) :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배우고, 카카오스럽게 협업하기 (Trust to Trust) : 카카오에서 협업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태도를 배우는 공통 온보딩은 일주일 동안 진행됩니다. 

모두 일주일 안에 해야 하냐고요? 일주일 동안 이론 강좌만 이루어지나요? 아닙니다!  공통 온보딩 기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내가 실제 적용하고 성장하는 것은 부서에서 실전으로 진행합니다!


카카오스럽게 일하기 (Act for Yourself / Back to Basic)

카카오에 입사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이 “카카오스러움”입니다.

카카오는 설립 초기부터 크루의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가치와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식이, 실제로 “그렇게 일해보니까 잘 되더라”, “이런 게 카카오스러운 거지.”라는 카카오의 DNA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카카오스럽게 일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 한다는 카카오의 미션을 주도적으로 실행하며,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고, 문제를 올바르게 정의하고 해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워크 디자인, 100up 문제 정의 워크숍 등을 통해 우리는 한층 더 카카오스러운 크루로 거듭났습니다.

100up 문제 정의 워크숍: 조별로 문제를 정의하고 최종 솔루션을 도출하는 단계까지 GO! GO!

문제 정의 워크숍 10조 내용 발췌


카카오스럽게 협업하기 (Trust to Trust)

카카오에서 협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한데요. 

‘신뢰, 충돌, 헌신’이라는 대원칙을 중심으로, 경력, 연차, 나이에 관계없이 솔직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카카오스럽게 협업하는 스킬과 태도를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발자라고 코드만 짜지 않기에 커뮤니케이션을 더 잘하기 위한 테크니컬 라이팅 기법을 배우고, 서비스의 시작부터 출시까지 프로젝트 사이클과 실제 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배웁니다.

협업을 위한 코드 리뷰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 다양한 사례와 실습도 더해진 시간으로 우리는 함께 협업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세션은 “장애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였습니다. “장애는 누구나 낼 수 있다. 장애가 난 이후 회고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장애를 두려워하지 말라. 장애를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시도할 수 없고 우리는 정체된다.”라는 이야기가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장애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강의자료 중 @톡플랫폼개발1팀 glen


step3. [기술 온보딩] 개발자 크루의 직무별 기초 역량을 탄탄히 다집니다. 

공통 온보딩이 끝나면 마지막 온보딩 !  기술직무 온보딩은  Server, Front-End , iOS, Android 총 4가지 세부 직무별로 나뉘어 총 6주 동안 진행됩니다. 각 과정은 각 세부 직무의 기초를 다지고,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기 주도적 & 합동 학습을 하는 과정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교육 따로, 실무 따로 NO NO! 각 부서에서 개발자가 일을 하며 성장해 가는 방식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하고 학습합니다. 각 부서에 가면 유저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동료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갑니다. 과정에서 모르는 것을 스스로 학습하거나 동료 크루들에게 묻고 피드백을 받아 발전해 가는 과정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1. 매주 구현해야 할 미션이 제시됩니다. 
  2. 이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라이브 강의, 동영상/문서 자료 등을 참고합니다.  
  3. 코드는 테스트 코드를 같이 작성하는 습관을 가지며 매일 코드를 제출합니다.
  4. 페어 프로그래밍이나 데일리 미팅 등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코드를 작성하고 학습합니다.
  5. 코드 리뷰를 받고 코멘트에 따라 추가로 학습하여 수정하여 퀄리티를 높입니다.


이 과정은 개발자의 성장만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저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는 좋은 코드 구조로, 오류가 개발하는 단계부터 확인할 수 있는 튼실한 코드로,
결국 유저에게 더 탄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발자의 습관을 기르는 과정입니다. 

Wrap-up Meeting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직무별로 더 자세한 교육내용, 활동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어지는 편에서는 각 직무별 뉴크루 분들이 직무별로 진행된 기술 온보딩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해 주실 예정입니다. 후속편도 기대해 주세요! 

카카오에서는 2022년에도 뉴크루와의 만남을 잘 준비하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appendix. 신입온보딩TF

카카오에서는 매년 신입 뉴크루를 환영하고 카카오에 잘 랜딩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TF가 꾸려집니다. 새로운 환경에 뉴크루들이 잘 랜딩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돕기 위해 매년 다양한 크루 분들께서 함께해 주시는데요. 뉴크루로 먼저 입사하여 이제는 카카오에 완벽하게 적응한 공채 출신 크루부터 코드 리뷰어로 기술온보딩을 돕는 동료 크루까지 각각의 크루가 맡은 일은 다르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뉴크루들의 웰랜딩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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