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카오 기술전략팀 candice입니다.

지난 11월13일, 카카오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우수한 서비스를 완성하기 위해 어떤 치열한 고민을 했는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kakao FE(Front end) meetup’을 개최하였습니다.

밋업 형식으로 개발자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는 처음이라 준비하는 내내 걱정이 많았는데요. 신청기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주셨고, 밋업 당일 갑작스런 추위와 빗속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굉장히 감사하고 뿌듯했습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 드려요!)

이번 밋업은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커머스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첫 밋업이니 만큼 어떤 주제로 개발자분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실제로 경험했던 프로젝트 사례 위주로 그 일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그 일을 통해 어떤 성장을 하였고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지 발표자들의 순도 100% 이야기를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렌즈타임 웹앱 삽질기 / 카카오게임즈 mark.song(송명현)

첫번째 발표는 카카오게임즈 송명현 님께서 ‘프렌즈타임’ 웹앱 개발 경험기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카카오커머스를 지탱하는 Angular / 카카오커머스 johnny.m(김민형)

두번째 발표는 카카오커머스 김민형 님께서 3년간 카카오커머스에서 Angular v2부터 사용하며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프레임웍의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Best Practice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바닥부터 시작하는 Vue 테스트와 리팩토링 / 카카오 lumi.kim(김아름)

세번째 발표는 카카오 김아름 님께서 Vue 프로젝트의 코드를 리팩토링하기 위해 테스트 코드를 작성했던 과정과 그 경험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밋업을 준비하는 운영진들도 세션을 발표했던 개발자 분들도 모두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었을텐데요. 발표 내용이 유익했고 실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이 많아, 이번 밋업을 시작으로 더 알차게 준비해서 앞으로 많은 개발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빗속을 뚫고 오신 열정 넘치는 참석자 분들께도, 세션을 발표한 카카오 개발자 세분께도 유익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는 발표자료는 곧 공유될 예정이오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 )

함께 해요!

kakao FE(Front end) meetup, 1st